삼성證 “SK,SK바이오팜 지분가치 상향…목표가 ↑
삼성證 “SK,SK바이오팜 지분가치 상향…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증권은 27일 SK에 대해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의 지분 가치를 상향 조정을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2만7,000원에서 34만7,000원으로 올렸다.
양일우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분가치를 기존 장부가치 4,790억원에서 공모가 중간금액을 적용한 2조5,000억원으로 높였고,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자회사 목표가 상향조정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의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SK팜테코의 존재 때문”이라며 “SK팜테코는 SK바이오팜과 사업적 연관성이 있어 SK바이오팜의 주가 움직임을 SK가 탄력적으로 반영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 SK팜테코는 2015년 SK바이오팜에서 분할된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자로 SK의 100% 자회사”라며 “지난 20일 SK팜테코의 미국 생산법인인 AMRAC는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필수 의약품을 확보하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독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수주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SK팜테코가 SK바이오팜과 SK의 연결고리가 돼 SK와 SK바이오팜 주가가 서로 대용치가 돼 주가 상승 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에도 SK의 주가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