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의원, 남원·장수·임실·순창 특교세 40억 확보

전국 입력 2025-12-16 12:42:43 수정 2025-12-16 12:42:4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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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4건·장수 3건·임실 1건·순창 2건…총 10건 국비 배정 예정
관광인프라·하수도 정비·가축분뇨 처리장 개량·체육시설 확충 등 포함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장수임실순창·보건복지위원회)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10건, 40억 원의 국비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에 투입된다. 남원에는 4건 10억 원이 반영됐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2억 원)과 남원 한옥체험시설 조성(2억 원) 등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이 포함됐고, 산동 부절마을 하수도 정비(3억 원)로 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의 보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교룡산 등산로(숲길) 정비(3억 원)도 반영돼 급경사·미끄럼 구간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장수군은 3건 10억 원을 확보했다. 
장수군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개량(5억 원)을 통해 노후 시설을 교체해 수질오염원 배출 저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산서면 다목적체육관 건립(3억 원)으로 주·야간과 우천 시에도 이용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장수 누리파크 테마정원·글램핑장 조성(2억 원)으로 지역 대표 거점 관광지 육성도 추진한다.

임실군은 1건 10억 원이 배정됐다.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10억 원)은 도심의 노후 유휴시설을 재구성해 지역 주민과 35사단 군 장병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시설로 마련할 계획이다.

순창군에는 2건 10억 원이 반영됐다. 
순창 농생명지구(민속마을) 오폐수 시설 개선(5억 원)으로 설계수명이 지난 공동처리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처리수질 확보에 나서며, 순창 도로관리원 사무실 개축(5억 원)은 도로 유지관리와 겨울철 제설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로관리원 근무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박희승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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