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업기술센터 김흥수 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전국
입력 2025-12-16 13:23:18
수정 2025-12-16 13:23: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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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종 합격 3명…토양·비료·농약 기획·수행 능력 평가
김 지도사 "전문지식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분야 최고 권위 자격으로 꼽히는 '농화학 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소속 공무원인 현장지원과 과학영농팀장 김흥수 지방농촌지도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5년 제137회 정기 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화학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화학 기술사는 토양·비료·농약 등 농업 현장의 핵심 분야를 다루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종합적인 기획·수행 능력과 실무 전문성을 함께 요구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최종 합격자는 3명에 그쳤다.
김흥수 팀장은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실증 연구와 축산 신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 분야 업무를 맡고 있다.
농화학 기술사 외에도 종자기술사, 축산기사 등 다수의 자격을 갖춘 농업 분야 전문가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활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작물 생육 증진 등 친환경 농업 확산에도 힘써 왔다.
김흥수 팀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농화학 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과학영농 현장에 적극 적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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