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인도, 코로나19 와중에 덮친 메뚜기 떼에 몸살
전국
입력 2020-05-27 14:34:08
수정 2020-05-27 14:34:08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인도가 코로나 사태 와중에 메뚜기 떼 공습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넘어온 이 메뚜기떼는 농작물을 먹어치우며 빠른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인도 지역 매체들은 이번 메뚜기 떼가 27년 만에 최대 규모이며 우기가 시작될 때까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작년 12월∼올해 2월 메뚜기 떼와 1차전을 치렀고, 이번에 2차전을 치르는 상황입니다.
한 농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메뚜기 떼가 농경지에 있는 농작물의 잎을 다 먹어 치우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결국 가축들에게 까지 해를 끼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메뚜기 성충은 하루에 약 2g을 먹는데, 한 떼가 보통 수천만 마리인 탓에 소규모 떼라도 하루에 사람 3만5,000명 소비량과 맞먹는 양의 작물을 먹어 치울 수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 고흥군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
-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1만8000명 방문하며 '치유됐섬!' 마무리
-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 부론산단 착공
- 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지정 '실행단계 본격 진입'
- 의왕시, '2025년 방위협의회 통일안보교육 개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프랑스 몽펠리 방문 '우호 교류협력 논의'
- 부산 해운정사, ‘2025 경주 APEC 성공 개최 기원 대법회’…세계평화 발원
- 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정착지원 강화
- 고창군, 만월어촌계 '지주식 김 양식 재개 기념' 풍어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 2고흥군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
- 3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1만8000명 방문하며 '치유됐섬!' 마무리
- 4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 부론산단 착공
- 5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6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지정 '실행단계 본격 진입'
- 7의왕시, '2025년 방위협의회 통일안보교육 개최'
- 8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프랑스 몽펠리 방문 '우호 교류협력 논의'
- 9부산 해운정사, ‘2025 경주 APEC 성공 개최 기원 대법회’…세계평화 발원
- 10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6602억 원…역대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