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로 경영·심리학위 취득’ … 휴넷평생교육원, 2학기 첫 수강생 모집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학점은행제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을 가능하게 한 제도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력 인정, 자격증 취득, 취업, 진학, 자기계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지난해에만 교육부 학위 취득자 4만9000명, 대학 학위 취득자 5400명 등 총 5만5000여 명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올해도 많은 학습자들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총 121과목을 보유하고 2020년 평가인정 100% 인가를 받은 휴넷평생교육원이 2020년 2학기 첫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6월 10일(수) 개강반으로 시작할 경우, 올해 10월 학점인정 신청이 가능하다.

휴넷평생교육원이 운영중인 경영학 및 심리학 과정의 경우, 전공 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어 교육원 이동 없이 한 번에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수여 받아 경영학 학위와 심리학 학위를 취득해, 일반 대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일부 과목은 학점 이수 후 마케팅분석전문가, 소비자심리분석사, 심리분석전문가 등 민간자격증까지 자동으로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휴넷평생교육원은 6월 수강신청 마감일(6월 9일)까지 시장조사론과 경영통계학 교과목을 선착순 9,900원에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휴넷평생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등 학위 과정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공인회계사(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두루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학습이 가능해 수강생에게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료 재수강 지원 및 학습일정 자동 알리미 시스템으로 수강생의 학습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kook6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