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 없는 택시 ‘티머니온다’, 기사 1만명 확대 조기 달성
콜 실패 보상제 마련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전자금융기업 티머니는 택시호출서비스 ‘티머니온다’가 기사 1만명 확대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4,000명으로 제한한 기사를 확대 모집하기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승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4월 말 누적 다운로드 60만건을 돌파했던 티머니온다는 이날 기준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티머니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지난해 티머니온다 서비스를 시작했다, △목적지 미표출 △인공지능(AI) 자동배차 시스템 등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와 승차 거부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양 택시조합과 티머니는 ‘콜 실패 보상제’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콜 요청 고객 중 배차에 실패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첫 탑승 고객에게는 ‘GS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금요일은 온다데이’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 매주 금요일에 티머니온다를 이용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문충석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나은 혜택으로 티머니온다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택시 운수종사자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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