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 5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호림주택은 오는 5일 전북 익산시에 공급되는 8년 올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 ‘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은 전북 익산시 송학동 3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2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26가구 ▲84㎡B 68가구다.
단지는 8년 올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월세 없이 8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고, 8년 후에는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도 전혀 없다. 전세 보증금 상승률도 제한되며,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아 양도나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기 때문에 계약자의 자산에 대한 보호가 100% 이뤄진다.
더불어 단지는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도 선보인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일정으로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인 5일부터 8일까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은 풍부한 인프라로 익산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학동 일대에 들어선다. 실제 단지는 KTX익산역,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며, 영만초, 이리남중, 익산시립 모현도서관 등이 인접해 풍부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송학동 주변은 현재 곳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밝을 전망이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송학동 KTX 익산역 서편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중앙동 중앙시장,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완료되면 일대의 주거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은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특화설계와 그 이상의 무상혜택을 제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먼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의 설계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에코단지로 만들며 그 자리에는 단지 내 산책길, 중앙광장, 로맨틱가든, 키즈광장, 힐링광장, 주민쉼터, 어린이 놀이터 등의 조경시설을 구성한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천정형 에어컨 2대(거실, 안방)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쿡탑,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삼성 IoT 플랫폼 등이 모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적용된다.
특히 삼성 IoT 플랫폼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앱 터치와 음성인식만으로 집안을 관리하고 생활 패턴에 따라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리얼 스마트홈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단지는 이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별도의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호림주택 관계자는 “이번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가 진행되는 안심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손 소독제, 게이트형 살균소독기 등을 배치하고, 매일 오픈 전후로는 방역소독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 송학동 크레지움 캐슬의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동산동 696-5번지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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