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 반등 조짐에 부동산 규제 덜한 '강남 핵심지역 주상복합'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0-06-03 09:24:11 수정 2020-06-03 09:24:11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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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티스톤대치 제공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수개월째 이어진 가운데 강남을 필두로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남권에 절세용으로 나왔던 급매물 주택의 거래가 마무리되어 거래가가 상승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재건축 아파트는 0.01%, 일반 아파트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나 한국감정원의 9주 연속 하락 통계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에서도 상승 반전은 아니더라도 강남을 필두로 낙폭을 줄인 것은 감지됐다. 5월 넷째주 0.13% 내렸던 강남구는 5월 마지막주 –0/08%로 낙폭을 줄였고, 서초와 송파 역시 보합권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자 강남 알짜배기 입지에 고급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내세우는 주상복합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위주로 공급되는 강남의 신규 분양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지만, 새롭게 적용되는 의무거주 기간과 분양권 전매제한 제도에 따라 수요자들 관심도 이런 규제에 자유로운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강남 대치동 도성초등학교 사거리에 세워지는 주상복합 '아티스톤 대치'이다.

대치동은 소위 8학군으로 불렸던 유수의 초,,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국내 대표적 학군지역으로 학부모들의 워너비로 불린 곳이다자사고와 특목고가 폐지된 이후 대치동으로 전학한 초등학생이 10%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교육이주 비율도 높아졌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입시학원 밀집지역이란 것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22개 동에 운영중인 사설학원은 총 1,481개로, 이중 65% 957개가 대치동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약 500미터 거리에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위치해 있고, 테헤란로 비즈니스 벨트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직주근접 생활권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강남권 개발호재도 강남역에서 선릉역 쪽으로 옮겨오는 양상이다. 국내 최고층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구 한전부지에 들어서게 되고 삼성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되면서 임대 배후 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스톤 대치 마케팅사인 ㈜해담포네스 김효실 대표는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지역과 분양가에 따라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과 최대 10년의 전매금지기간이 적용되어 환금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강남 최중심 신축 아파트에 살면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 대치동 907-12번지에(역삼로 409) 신축될 아티스톤 대치는 지하 5~지상 12층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들어선다. 고급마감재와 풀옵션 빌트인으로 건축되며, 2층 세대는 개인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스도 제공한다.

 

이번달에 현장에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픈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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