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자이, 2억원 시세차익 ‘줍줍’에 서버 먹통
경제·산업
입력 2020-06-03 11:07:55
수정 2020-06-03 11:07:55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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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청약부적격 당첨 3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받는 수원 영통자이에 신청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3일 GS건설은 자사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에서 분양한 ‘영통자이’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1시간도 채 안 돼 서버가 마비되는 등 ‘줍줍(무순위 청약)’에 과열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수원 영통자이는 앞서 3가구 모집에 26만명이 몰린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보다는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하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비해 기대되는 차익이 낮아서다.
무순위 청약 신청은 오늘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전용 75㎡A 3가구로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수원 영통자이는 약 2억원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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