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손실, 글로벌 금융위기 넘었다”
증권·금융
입력 2020-06-15 14:50:37
수정 2020-06-15 14:50:37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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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손실 규모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벗어날 때까지 계속해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가을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이 온다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실물경제의 회복이 늦어지거나 회복력이 기대에 못미치면 금융시장과 산업의 불안정성이 재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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