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 2차전지 제조사 설비투자 확대…수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6-22 11:16:54 수정 2020-06-22 11:16:54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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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보마그네틱이 강세다.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대보마그네틱은 전 거래일보다 5.67% 상승한 2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및 ESS 등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이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대보마그틱은 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전자석탈철기(EMF)를국산화하며 성장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탈철장비시장 내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동사의 수혜가 가능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보마그네틱은 자석 및 자석응용기기 전문업체로 자장(magneticfield)으로 철을 제거하는 자력 선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에 함유된 철 또는 비철금속을 제거하는 탈철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업체 및 셀 제조업체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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