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코로나에 숨죽이며 호재를 기다리는 시장

[앵커]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락시마다 개인의 대기자금이 저점매수에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모습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에 2,100선도 내줬는데, 주간 증시 전망, 금일 시황 정리해 드린 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주 미국 시장 급락의 영향을 받으며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1.93% 하락한 2,093.4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2.12% 급락하며 734.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늘도 개인만 5,761억원을 매수하며 저점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3,509억원, 2,341억원씩 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고, 코스닥도 개인만이 2,211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1,242억원, 882억원씩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전기전자 업종과 현대차 등의 운송장비, 2차 전지, 언택트 등 대다수 종목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SK바이오팜 상장 이슈가 있는 SK정도만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역시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조정을 받은 가운데 씨젠와 제넥신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들과, 미중 무역분쟁 반사이익 기대감에 5G 관련 종목들 정도만이 올랐습니다.
특히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미중간 무역갈등을 우려해 중국 업체를 배제하며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슨이 미국 이동통신사에 5G 장비를 나눠서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서진시스템, 오이솔루션, 다산네트웍스 등 5G 관련 종목들은 하락장에서도 상승흐름을 가져갔습니다. 서울경제TV 서정덕입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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