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제너셈, 하이닉스에 EMI 쉴드 공급…실적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6-30 08:47:48
수정 2020-06-30 08:47:48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제너셈에 대해 “올해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와 신규 SAW Singulation 장비를 통한 실적 성장이 확실시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건재 연구원은 “과거에 개발한 스프레이 타입 EMI 쉴드 도입이 무산된 이후 경쟁사의 공세에 3년간 성장통을 겪었으나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개발에 성공해 올해 SK하이닉스에 납품했다”고 전했다. 이어 “EMI 쉴드는 전자파로 인한 성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차폐 기술로 초기에는 금속 캔에 반도체 칩을 넣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고성능 반도체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스퍼터 방식이 보편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너셈에 대해 “올해 스퍼터 타입 EMI 쉴드 장비와 신규 SAW Singulation 장비를 통한 실적 성장이 확실시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 송도 본사 건물이 300억원의 부동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고, 2019년 턴어라운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2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3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4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5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6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7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8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9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10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