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대출 규모 증가세…한달새 3조 뛰어
증권·금융
입력 2020-07-02 21:07:36
수정 2020-07-02 21:07:36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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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와 코로나19사태, 그리고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마이너스통장 수요가 몰려 국내 5대 주요 은행의 신용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17조5,232억원으로 전달 말보다 2조8,374억원 늘어났습니다.
주요 은행 개인신용대출은 지난 4월 증가 폭이 5,000억원으로 주춤했다가 5월에는 1조원, 6월에는 2조8,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주요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이 반년 새 7조6,000억원 뛰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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