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악성루머와 가짜뉴스 모든 행위 즉시 법적조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화전기가 주주들의 자산가치를 훼손하고 기업 명예를 실추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화전기는 최근 이화전기와 이아이디, 이트론, 이디티 , 이큐셀 등 자회사와 관계사를 대상으로 근거없는 루머와 가짜 뉴스 확산이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1965년 설립된 이화전기는 60여년에 이르는 한국의 전력변환기기 역사를 써왔다. 1969년 국내 첫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개발, 지하철과 원전 등 공공부문, 항공기와 잠수함 등 방산 부문, 민간 전원설비 등 전원공급장치 국산화를 이끌어 왔다. 1994년 코스닥 시장 상장이후 꾸준히 사세를 확장해 온 이화전기는 10여개 이상의 자회사와 관계회사를 거느리는 중견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유관 사업이나 신사업 부문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인수합병과 모기업 지원을 통해 올해 중견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시기에 근거없는 루머와 일방적인 비방, 폄훼성 가짜 뉴스를 확산시키는 주체들이 있다는 것을 주주들의 신고로 확인하게 됐다”면서 “가짜뉴스가 그룹 계열 상장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주들의 자산가치를 보호하고 기업의 대외 신인도 보존을 위해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법률대응을 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화전기측은 우선 그룹 내 모든 법무팀과 외부 로펌 등을 통해, 이 같은 행위를 자행하는 주체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법정대응을 통해 그 목적과 이유를 밝혀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확인된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과 금전적 손해배상 청구 등을 진행하고 근거없는 위법적 행위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가담한 개인, 단체, 언론매체 등 모든 주체를 대상으로 법원을 통해 단호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폴라리스그룹, 세종대 '맞손'…AI기반 데이터 분석과 제약산업 활용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한 달 만에 또 인하
- 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공모주 시장 침체에...사모운용사 매물 쏟아진다
- 교보생명, 풋옵션 공방 연내 매듭…지주 전환 '청신호'
- KB금융,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 이환주 現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추천
-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카카오모빌리티에 35억 과징금 최종 결정
- [부고]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 우리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립공원공단,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 2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서 정관변경안 부결…"5대 5 구도"
- 3유니슨, 한빛해상풍력에 10MW 국산풍력발전기 터빈 공급 기본계약 체결
- 4젠큐릭스, 미국분자병리학회서 디지털 PCR 기반 동반진단제품 소개
- 5‘아쿠아라인’ 브리더스컵 루키 역전승…2세 챔피언 ‘우뚝’
- 6한국마사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공시 강화
- 7마사회, 제42회 그랑프리 개최…'글로벌히트' 등 출전
- 8스타트업 알로(Aloh), 킥스타터서 펀딩 1억 6천만 원 기록
- 9마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 10폴라리스그룹, 세종대 '맞손'…AI기반 데이터 분석과 제약산업 활용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