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한한령 해제 기대감…BTS 수혜 드라마 제작 탄력↑
증권·금융
입력 2020-07-06 10:57:04
수정 2020-07-06 10:57:0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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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중국의 한한령 완화 및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커지면서 초록뱀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초록뱀은 전거래일 대비 7.55% 상승한 1,77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트립닷컴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Ctrip)을 통해 한국 내 숙박권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 알려졌다.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한한령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인 여행객의 실질적인 방한이 어려운 만큼 미디어·엔터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여행보다는 미디어 및 콘텐츠에 대한 완화조치가 먼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인먼트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한다.
초록뱀은 신규 드라마(Project X) 제작과 관련해 타법인과 공동제작 계약을 맺고 있다. 비밀유지계약서를 별도로 체결했다. 초록뱀이 제작과 관련한 업무를 주관하고 공동 제작파트너와 제작한 드라마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공유한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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