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덜 걷히고 지출 늘어…나라 살림 78조 적자
경제·산업
입력 2020-07-07 20:18:41
수정 2020-07-07 20:18:4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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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세금이 지난해보다 덜 걷히고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재정 지출은 늘면서 나라 살림 적자가 역대 최대인 78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5월 총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조7,000억원 줄고 총지출은 24조5,000억원 늘어 수지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올해 5월까지 총수입은 198조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7조7,000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국세 수입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1∼5월 국세 수입은 118조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1조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1조3,000억원으로 늘었고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7조9,000억원 적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누계 기준으로 1월 1조7,000억원, 2월 30조9,000억원, 3월 55조3,000억원, 4월 56조6,000억원, 5월 77조9,000억원으로 매달 ‘역대 최대’를 찍고 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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