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9일 오전 시황] “호재에 대한 상승 반응도가 월등히 높다”

증권·금융 입력 2020-07-09 09:37:00 수정 2020-07-09 09:37:00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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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전일 미국시장에서 상장후 급락했던 니콜라의 급등 여파로 수소관련주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퍼스트솔라의 강세 여파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OCI와 한화솔루션의 시세를 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풍력관련주인 씨에스윈드를 중심으로 동국S&C의 급등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전일 강한 움직임을 기록한 종목들은 적절한 휴식을 가지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코로나19 치료 항체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평가시험에서 기존보다 10배이상 높은 중화능을 확인되었다는 결과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일부터 매물을 받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조정과 더불어 여타 바이오주로의 시세확산으로 연결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원달러환율은 1,192원을 기록 중이다. 기관의 프로그램매매는 아직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재료에 대한 가격의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 이다. 악재에 대한 하락 반응보다 호재에 대한 상승 반응도가 월등히 높다. 무엇을 팔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무엇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장 참여자가 많다는것을 의미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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