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케냐 상공 떠오른 인터넷 풍선, 4G LTE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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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09 22:38:28
수정 2020-07-09 22:38:28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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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하늘로 떠오르는 거대한 풍선. 이 풍선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케냐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늘로 띄워졌습니다.
태양광으로 작동되는 통신 중계기를 풍선에 달아 성층권까지 띄운 다음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풍선은 총 35개가 띄워졌는데, 수도 나이로비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걸쳐 5만 평방킬로미터(㎢) 지역에 4G LT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4G를 넘어 이제 5G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지구촌 인구 절반은 인터넷에 접속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 중계기 설치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 문제인데, 저렴한 풍선 날리기가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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