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스미싱 신고 92% 급증…재난지원금 신청 가장"
경제·산업
입력 2020-07-12 09:58:25
수정 2020-07-12 09:58:2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스팸차단 앱 후후 운영사 후후앤컴퍼니는 2분기 스미싱(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신고가 11만661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후후앤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가장한 사기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난', '지원금', '재난지원금' 등 키워드가 2분기 스미싱 의심 단어로 추가됐다.
2분기 전체 스팸 신고 건수는 556만7,038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만1,8912건 늘었다. 유형별로는 '불법게임 및 도박'이 145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투자'가 132만여 건, '대출권유'가 114만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유형이 전체 스팸의 약 70%를 차지했다.
후후앤컴퍼니는 2분기 들어 557건의 전화 가로채기를 탐지해 차단했다며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화 가로채기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용자 스마트폰에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 뒤 해당 사용자가 수사기관 등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에 연결되도록 하는 수법이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이블리, 빠른 배송 ‘오늘출발’ 거래액 급증
- 티웨이항공, 7월부터 인천-밴쿠버 정기편 노선 신규 취항
- "당 저감·풍미 강화"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리뉴얼
-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항공기 도입 준비”
- SK C&C, SK AX로 사명 변경…"AI 중심 재편"
- 제주항공, 신한EZ손해보험과 제휴…“사업기회 발굴”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PEGS 보스턴' 학회서 CDO 기술력 소개
- NHN, 1분기 영업익 276억 원…전년 比 1.3%↑
- AI기반 프로젝트 ‘FDN’, 리드 투자자로 KClavis 선정
-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5-13(화) 00:00
맑음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블리, 빠른 배송 ‘오늘출발’ 거래액 급증
- 2티웨이항공, 7월부터 인천-밴쿠버 정기편 노선 신규 취항
- 3"당 저감·풍미 강화"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리뉴얼
- 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신 인공관절 로봇 '마코(MAKO)' 도입
- 5신한카드, 일본 여행 맞춤형 ‘쏠트래블J 체크카드’ 출시
- 6KB증권, POSTECH 신입생 대상 금융 교육 강연 진행
- 7KB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 실적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8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항공기 도입 준비”
- 9SK C&C, SK AX로 사명 변경…"AI 중심 재편"
- 10제주항공, 신한EZ손해보험과 제휴…“사업기회 발굴”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08:00출발 증시와이드
생방송 박정호,신민정 PD 이가흔,이나연,김고은 MC
- 10:00실전매매의 정수
생방송 최민호 PD 조민재 MC
- 11:00주식 잔소리 시즌3
생방송 박솔아 PD 이채은 MC
- 12:00주챔 콜콜콜
생방송 신민정 PD MC
- 13:00주식 성공백서
생방송 박솔아 PD 고유림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