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전원 항체반응”
경제·산업
입력 2020-07-15 08:27:12
수정 2020-07-15 08:27: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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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없었다. 다만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였다.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한 모더나는 현재 의약품 출시의 막바지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3상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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