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기업, 체감경기지표 최대폭 반등
경제·산업
입력 2020-07-20 20:46:09
수정 2020-07-20 20:46:09
지혜진 기자
0개
시황·매출·설비투자 등 반등…집계 이래 최대
제조업 큰 폭 반등…자동차 3분기만에 100 상회
대기업 70포인트 올라…중소기업은 반등 미미
올해 2분기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시황과 매출 등 체감경기지표가 최대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 1분기 관련 지표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됩니다.
전체 기업의 현황 BSI는 시황 67, 매출 72를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보다 각각 45포인트, 52포인트 반등한 겁니다. 지난 201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로 가장 큰 폭의 반등세입니다. 현지판매 BSI는 89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설비투자는 82, 영업환경은 68 등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을 기록, 가장 큰 폭(57포인트)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101포인트 상승해 110을 기록, 3분기 만에 100을 웃돌았습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6, 중소기업이 69로 집계됐습니다. 대기업은 70포인트가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51포인트 오르는 데 그치며 반등세가 대기업보다 미미했습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2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3“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4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5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6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7‘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8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9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10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