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건에 꼭 맞는 집 대신 찾아주는 위매치부동산 서비스, ‘오즈의집’으로 새단장

문화·생활 입력 2020-07-22 15:56:31 수정 2020-07-22 15:56:31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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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즈의 집 제공

내가 원하는 집의 계약유형, 가능예산, 주택유형, 거주 선호지역 등을 간단히 입력하여 요청서를 작성하면, 내게 맞는 집을 대신 찾아주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던 위매치부동산 서비스가오즈의집이라는 이름으로 단장했다.

 

오즈의집은 지난 2019 11월에 위매치부동산 서비스명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최근까지 1000명의 전국 공인중개사가 회원가입을 했다.

안정적 고객확보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존의 부동산플랫폼 서비스들과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821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허위매물 강화법을 적용함에 따라 허위매물 적발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함과 동시에 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인이 온라인에서 매물을 취급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하지만, 매물은 매도인 또는 임대인들이 여러 중개인들에게 중개를 의뢰하기 때문에 허위매물 판단여부가 모호해 실효성의 의문이 있다. 이에 고객들은 여전히 스스로 매물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수밖에 없다.

 

이런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즈의집 기존 부동산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 스스로가 허위매물을 판단할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매물을 선택하고 상담을 받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여, 부동산정보가 많지 않더라도 본인의 조건만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집을대신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이런 찾기 방식은 부동산들끼리 경쟁매물이 서로 노출되지 않고, 해당고객에게만 제안됨으로 지역 부동산만이 가지고 있는주머니속의 매물 꺼내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이에, 오즈의집이라는 새이름으로 단장한 플랫폼 서비스가 부동산시장에서 어떠한 차별화를 제공하게 될지 시장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웹서비스만 진행 중이며, 부동산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플랫폼서비스 오즈의집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빌라, 원룸, 투룸, 쓰리룸 부동산매물 공인중개사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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