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나파모스타트’ 코로나19 완치…임상2상 진행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8-04 12:50:37
수정 2020-08-04 12:50:3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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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나파모스타트’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종근당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나파모스타트 주성분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진행 부각에 강세다.
4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보다 9.75% 상승한 15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단국대학교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를 통한 임상 치료를 진행한 결과 부작용 없이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종근당의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 나파벨탄의 주성분은 나파모스타트로, ‘나파모스타트’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에 비해 사람 폐세포 실험에서 수백 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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