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C, 2분기 영업익 18.9억원…흑자 전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139050, 이하 DBC)이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DBC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7% 대폭 상승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DBC의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13%가량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DBC의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는 146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 역시 공공 및 민간사업 수주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주요 배경으로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공공사업 수주 확대 △경영 전반 체질 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대 △케어랩스, 아이지스 등 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등을 손꼽았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회사 조직개편을 지속해가며 경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역시 탄력적인 수주 사업 대응으로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블록체인을 융?복합하는 기술 및 플랫폼화에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정부가 적극적으로 드라이브에 나선 뉴딜 정책과 함께 관련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공공 수주 사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랜 기간 관련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어온 DBC엔 지속적인 기회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jjss1234567@se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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