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1조 中 보톡스시장 진출…코로나19 치료제 본계약 기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한국비엔씨가 1조 중국 보톡스 시장 수출에 나섰으며 미국 FDA 임상2상 진행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후 2시 28분 현재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18.48% 상승한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현재 식약처에서 보쿨리놈톡신(보톡스)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내년말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비엔씨의 보툴리놈톡신보톡스은 올해 1월 수출허가를 받고 6월부터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남미와 동남아에도 보쿨리놈톡신 샘플을 공급 중이며 9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는 세종시 공장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비엔씨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승인을 진행중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의 공동임상, 허가ㆍ제품화 및 한국 판권 확보 등에 관한 본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바이오텍이 미 FDA 2상 승인을 받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어 그 전에 최종 협의를 마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보톡스 시장 규모는 1조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1조 7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보톡스 시장 규모가 1400억원 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 링크솔루션-현대차, 3D프린터 핵심 제품 위한 공급계약 체결
-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첨단기술확인서·드론 직접생산확인증명서 획득
- 신한카드,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플랜' 이벤트
- 밸로프, 10월 2일 리듬게임 ‘클럽엠스타’ 글로벌 오픈
- BC카드,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AI 접목…"고객 대응 역량 강화"
- 토스뱅크, 국내 최초 NextGen Tech 30 기업에 선정
- 수출입銀, 호남권 수출위기 대응 설명회 개최
- 하나카드, '토스뱅크 하나카드 데이' 출시
- 한투증권 "외국인 매수세, 당분간 반도체 중심 지속 가능성 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N치즈축제' 여행사 특별 지원…관광객 모객 박차
- 2임실군-기획재정부 자매결연 후 첫 교류…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다
- 3신안군,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3년 만에 개최
- 4순창 농특산물 온라인몰, 추석 특가 이벤트로 민생회복 나선다
- 5순창군, 한국관광정책대상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 쾌거
- 6고창군, 추석 앞두고 지역경제 회복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서
- 7고창군, 행안부 신구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선정
- 8경주 황리단길서 ‘황남 별별야시장’ 열린다
- 9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수상
- 10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에 손님맞이 협조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