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파란책방’ 캠페인 통한 소외계층 도서 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도서 1,000여 권을 기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기부된 책은 국내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및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그룹은 지파운데이션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의료 지원, 생리대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수그룹은 지난 2017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파란책방’ 캠페인이 이번 도서 기부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파란책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된 책을 모아 도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기획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이다.
이수그룹은 최근에도 파란책방을 통해 모인 책으로 이수그룹 소셜미디어(SNS)와 외부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도서 기부를 진행하며 다방면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인터랙티브 북 셰어링 프로그램인 ‘더블루박스프로젝트(THE BLUEBOX PROJECT)’를 통해 방문객들이 블라인드 북에 적힌 키워드 만으로 도서를 고르고, 선물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기부한 책들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수그룹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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