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中시노벡 코로나19백신 글로벌임상3상 수행 부각↑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영진약품이 LSK글로벌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글로벌 임상3상을 수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49% 상승한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K글로벌은 중국 시노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PiCoVac’의 방글라데시 임상 3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방글라데시 다카(Dhaka) 지역 병원 7곳에서 42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글라데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나라로, 현재까지 30만명이 넘었다. 임상이 진행되는 병원 7곳은 코로나19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어 이로 인해 의료진들의 감염률이 높아져 코로나19 대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의료진에 의한 2차 감염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및 간호사로 구성했다.
LSK Global PS는 원격 임상 수행을 위해 타겟 헬스(Target Health)의 e?Source 시스템을 도입했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난 7월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의 eTMF, CTMS 및 Site Valut Free를 채택했다. 국내 CRO 중 처음으로 비대면 임상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한 LSK Global PS는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국내 CRO 최초로 이번 대규모 방글라데시 3상 임상의 대부분 과정을 원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SK Global PS는 코로나19와 관련해 3건의 백신 임상과 1건의 치료제 임상을 수행 중이며, 2건의 추가적인 백신 임상도 준비 중이다.
영진약품의 지분 52.45%를 보유중인 최대주주 KT&G는 LSK글로벌 지분 23.15%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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