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스타필드 안성 수혜 기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남, 코엑스몰, 고양에 이어 4번째로 들어서는 스타필드 안성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성 공도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스타필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고급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인테리어 용품, 어린이를 위한 완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이러한 스타필드는 기존 대형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더불어 지역 부동산의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스타필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는 입점하는 족족 일대 집값을 끌어올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한 2016년 9월 대비 2020년 8월 하남시 3.3㎡당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약 72%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이 약 30%에 그친 것과 비교해 봐도 2배를 넘는 수치다. 또한 스타필드 고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삼송2차아이파크’는 2015년 11월~12월 전용 84㎡가 4억원 초반대에 거래됐으나 2017년 8월 개점 시기에는 6억3,300만원에 실거래되며 2년여 만에 약 2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스타필드 개점을 앞둔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스타필드 수원의 수혜단지로 관심을 모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11.6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뒤 이어 공급한 오피스텔까지 평균 64.82대 1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스타필드의 후광효과에 힘입어 인기를 보인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남에서 처음 선보인 스타필드는 이후 오픈하는 지점마다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일대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효과까지 보이고 있다”며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은 이달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 일대 새 아파트 분양 소식에 서두르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건설이 이달 안성 공도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이달 오픈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에 개점하는 스타필드 안성은 연면적 약 24만㎡에 주차장 규모만 5,000여대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으로 설계되는 만큼, 안성을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로서 일대 지역의 가치를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스타필드 안성이 가까운 것은 물론,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생활권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다. 평택에 위치한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이 가깝고, 이 외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도보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 1km 내에 위치한 중·고교까지 안심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인근의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38번국도 등을 통해 평택과 안성을 비롯해 서울, 판교, 세종시 등 인근 주요 도심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안성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안성을 통과하는 평택~부발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5년)에 최종 반영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향후 안성 지역 교통망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안성테크노밸리, 알파산업허브센터,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등이 조성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으로 안성 최고층 단지이자 14개동, 총 1,69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이 외에 신평면, 미스트분수, 에어쉘터 등의 미세먼지 저감 설계, 주차장 특화설계 등 쌍용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단지 내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쌍용건설은 루프탑 가든, 글램핑장, 실내다목적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시설들 조성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10월 오픈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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