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급식 중단 피해입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0-09-10 16:56:25
수정 2020-09-10 16:56:25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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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함께해요, 착한 소비' 할인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공급 중단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판촉행사'의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6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약 10톤 규모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10월16일부터 11월1일까지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2차 친환경 농산물 할인 행사를 열고 친환경 농가 판로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부분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격 수업 및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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