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2m거리와 50m 높이’…코로나 속 벨기에 ‘하늘 식당’

△ ‘2m거리와 50m 높이’…코로나 속 벨기에 ‘하늘 식당’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내에서도 한 칸씩 자리를 비워 앉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과 떨어져 하늘 위로 올라가는 벨기에 식당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셰프들이 중앙에서 요리를 하고 서빙이 진행되는 동안 크레인에 매달린 식탁이 50m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이 식당은 ‘하늘의 만찬’을 컨셉트로 2006년 출범한 이후 60여 개국에서 영업을 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22명의 고객이 하나의 원형 식탁에 함께 앉았지만, 코로나19 시대에는 32명의 사람들이 4인용 식탁을 간격을 두고 각각 자리하도록 자리를 변경했습니다..
이 식당 대표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하늘 위 식당에서는 100% 코로나 방지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 피파 “코로나19, 축구계 손실 140억달러 추산”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는 코로나19 사태로 축구계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14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올리 렌 위원장은 “피파가 금융 컨설턴트와 함께 추산한 전 세계 프로 축구 게임의 가치는 450억달러에 이른다” 며 “3분의 1수준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40억 달러라는 수치는 올해 초 3개월의 공백 끝에 축구 경기가 서서히 재개되고 있는 현재의 시나리오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렌 위원장은 “일부 프로 구단들이 매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다양한 수준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피파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15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지금까지 211개 회원국 중 150개국이 기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000만명 넘어…확산세 빨라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확진자 증가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100만명에 육박합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전(8시 24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3,000만345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첫 보고 이후 179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00만명까지는 44일, 3,000만명까지는 38일이 걸렸습니다.
이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3일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30만7,930명이 나와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 터키, ‘날아다니는 자동차’ 시제품 선보여
터키 제조사 바이르카 디펜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세제리’가 첫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늘을 나는 차는 거대한 드론에 사람이 탈수 있는 좌석이 매달려 있어, 생김새가 자동차보다 헬리콥터에 가깝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제리가 10m 정도 높이에서 조심스럽게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나는 차는 최고 시속 100km, 높이는 2,000m까지 날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터키 최초의 날아다니는 자동차인 ‘세제리’의 이름은, 수세식 변기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12세기 무슬림 인물에서 따왔습니다.
바이르카 디펜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실제로 상용화되는 데는 최대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경매나온 공룡뼈…예상 낙찰가 최대 800만달러
영국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10월 초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육식 공룡으로 ‘공룡의 왕’으로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대부분 박물관과 사설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는 이번 경매가 개인 수집가나 기관이 키라노사우르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매일까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이 공룡 화석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티의 CEO인 기요메 세로티는 “대중들에게 록펠러 센터에서 40 피트 길이의 화석을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에 영혼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스는 이 공룡의 가치를 60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 사이로 추정했습니다.
△ 카디비, 결혼 3년만에 이혼 소송…“남편 불륜 원인”
미국의 유명 여성 래퍼 카디비가 남편인 오프셋을 상대로 이혼 소소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경 이유는 남편인 오프셋의 계속된 불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디비와 오프셋은 2017년 9월에 결혼했지만, 결혼 3개월 만에 오프셋의 불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남편의 불륜이 계속되면서 카디비는 지난달 22일 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디비는 딸의 양육권과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재산을 모두 공평하게 나눠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상태이며, 오는 11월 4일 법정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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