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비껴간 비규제 상품 반사이익…‘노형 프레스티지 125’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0-09-17 17:14:34 수정 2020-09-17 17:14: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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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프레스티지 125 조감도. [사진=일성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초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이어지면서 규제를 비껴간 비규제 상품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분위기다.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진 비규제 상품이라면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면 사람들의 접근성이 높은데다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입지를 갖춘 상품의 인기는 분양 시장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신세계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최고 266.831, 평균 38.87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도보 3분 거리로 해운대 해수욕장을 누릴 수 있고 부산 대표 상권이라 불리는 해운대 구남로 상권이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기반 입지를 갖췄다.

 

같은 7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공급한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도 우수한 교통망과 경기 매출 1위 인계동 상권이 인근에 위치한 옛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 입지에 들어서 최고 1,0401, 평균 251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 됐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정책이 강화된 가운데 7·10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까지 더해져 이에 대한 활로로 규제를 비껴간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분양 시장에 다양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상품성, 입지 등 다양한 특장점을 면밀히 따져보는 안목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분양시장에서 규제를 피해 반사이익을 누린 비규제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숙박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따르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이로 인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게다가 주거와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도 모두 생활숙박시설로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가운데 일성건설이 오는 9월 규제를 비껴간 비규제상품을 제주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들어서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지하 3~지상 191개 동으로 전용 85~96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고 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아파트와 유사한 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반면 아파트와 달리 주택 수에 반영되지 않아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주택보유 여부에 따른 양도세 중과, LTV규제 대상도 아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단지명에 들어간 Prestige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빌트인 주방가전 및 가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도 고급스런 디자인이 적용돼 세대 내부에서 호텔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5Bay(해당평면) 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약 30~35()이 제공돼 3~4인 가족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단지 인근에는 저층 건물들이 많아 대부분 세대에서 시티 뷰 조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노형동 메인상권 대로변에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CGV 등 생활 편의시설들을 단지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누웨마루거리, 민속5일장, 신라면세점, 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학부모가 안심할 만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남녕고교, 노형초, 신광초가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제일고, 노형중, 한라중 등 제주도 주요 중·고교 학군도 단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여기에 차량 이용 시 제주공항까지 약 10분에 이동 가능하며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단지 인근에 있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주 5개의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 오거리를 통해 제주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갖췄다. 대규모 종합시설인 제주드림타워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주변 인프라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제주공항 우회도로 사업도 2021년 완공예정으로 우회도로 개통 시 제주공항 교통체증이 개선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 분양 관계자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에 들어서는데다 잇단 초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실수요 위주의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투자수요자들에게 희소가치 높은 비규제 상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791-3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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