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오라클 합의 승인할 것…환상적 합의"
경제·산업
입력 2020-09-20 09:50:14
수정 2020-09-20 09:50:14
배요한 기자
0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의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 매각 협상에 대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의 합의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오라클 측의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안보는 100%가 될 것이라며, 안보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환상적인 합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들이 그것을 해낸다면 그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합의를 개념적으로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가 관리하는 틱톡의 미국 사용자 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수 있다면서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의 제재를 추진하고 매각을 요구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