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신용대출 금리 줄줄이 인상…우대금리·한도 축소
증권·금융
입력 2020-09-25 22:58:48
수정 2020-09-25 22:58:48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급증한 신용대출의 속도 조절을 위해 은행권이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기존 연 2.01%에서 연 2.16%로 0.1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도 기존 우대금리 항목 가운데 이용실적 중 '공과금·관리비'를 삭제하고, 대출자 소속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도 최고 0.6%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낮췄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연 2.13%로 0.1%포인트,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최저 연 2.63%로 0.2%포인트 각각 인상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속도 조절 방안으로 우대금리 축소를 통한 신용대출 금리 인상, 전문직을 포함한 특수직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을 논의해왔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가시화…코인 거래소 판도 바뀌나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타벅스,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고객 접점 넓힌다
- 2한국마사회,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 인증 3년 연속 유지
- 3한국마사회, 경주마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마이K닉스' 시행
- 4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 응원 위한 2025 모두하나대축제 참여
- 5GS25, ‘건강기능식품’ 흥행 가도…’밀리언셀러 등극 눈앞’
- 6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출시
- 7SKT, 국제사회와 책임 있는 AI 논의 확대
- 8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15개 카테고리 6만여개 상품 선봬
- 9‘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성료
- 10제주항공, 20개 협력사와 지속가능 간담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