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당진시 등 충남도 6개 시군과 ‘합동 투자협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0-12 16:29:58
수정 2020-10-12 16:29:5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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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디엠이 당진시 등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한 황정훈 코디엠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코디엠은 3년간 328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내 2만3,592m²부지에 니트릴장갑 및 단열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니트릴 장갑은 의료용, 산업용, 가정용 등 다방면에서 위생과 교차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질 장갑으로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데, 코디엠이 석문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할 시 우리나라 제1호 니트릴장갑 제조기업이 됨과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코디엠과 지자체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두 기업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 경우 115명을 직접 신규 고용하고 간접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4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123억, 고용유발효과 125명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이 지역이 지속가능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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