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 제주도 교통약자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 사업 수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4차산업 기술 기반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139050, 이하 DBC)이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의 ‘2020년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135개소의 신규 버스정류소 안내기 설치를 비롯해 버스정보시스템(BIS), 운행관리시스템(BMS)의 기능 고도화 등을 주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제주도가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왔던 ‘제주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의 연계 차원에서 추진된다.
DBC는 교통 약자를 위한 제주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 사업에 착수하면서 △버스 노선 편집 프로그램 신규 개발 △배차계획 미 준수 버스운행실적 원인 분석 체계 개선 △노선/운행시간표 조정 효율화를 위한 기능 개발 등 ICT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신규 버스정류소안내기 설치를 통한 현장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경기도 화성시 외곽지역 정류소안내단말기 설치 사업을 비롯해 제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디지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공공사업(SOC) 부문 수주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업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제주도는 국내에서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각종 플랫폼 확장 사업이 활발한 주요 지역으로, 이번 교통약자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 사업 역시 선진 ICT 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구축해 갈 계획”이라며 “최근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뉴딜 정책들과 맞물려 디지털 고도화 사업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적재적소에서 DBC만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는 만큼, 다양한 수주 사업 전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해갈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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