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탄탄한 상업시설에 투자자 북적…‘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 주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배후수요는 상가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 꼽힌다. 인근으로 주거단지, 업무지구, 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경우, 이들 수요가 형성하는 탄탄한 상권을 바탕으로 공실 걱정 없이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수천 명에 달하는 입주민이 고정수요로 뒷받침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대규모 아파트 고정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 공급된 총 3,100가구에 규모의 ‘송도 더샵 마리나 베이’의 단지 내 상가는 하루 만에 전실 계약 마감했다.
또한 지난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입찰을 진행했던 총 1,078세대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북위례’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두 상가 모두 대규모 단지의 상업시설로서 수많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받아 왔고, 조기 완판이라는 성과까지 달성해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단지 내 입주민 수요에 유동인구까지 두가지 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주변에는 풍부한 기반시설들이 들어서는 만큼, 이를 이용하기 위한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상가들은 유입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내 상가의 경우 평균 가구원 수 2.4명을 기준으로 약2,000명 이상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공실리스크의 감소와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규모 주거수요에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누리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이 완판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은 대우건설이 지난 2016년 공급한 49층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다. 상가는 아파트 2,003세대, 오피스텔 250실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와 상가를 잇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원스톱으로 상가를 이용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서해선 신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의 프리미엄을 갖춰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는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여주는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총 길이 200m 유럽풍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되며, 상가 바로 앞 공개공지에 체류집객을 위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송도 커넬워크, 판교 아브뉴프랑 등 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특화 테마상가들과 마찬가지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 또한 지역 내 중심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693번지 일원에 자리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12번길 16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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