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LG윙’에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 공급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IOT 센서 제조개발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기업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윙에 양산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초박형 지문인식 모듈은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LG윙의 스위블 폼팩터에 알맞은 모듈이다. 새로운 개념의 폼팩터 스마트폰으로 LG윙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크루셜텍으로서는 이번 공급이 하반기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가 출시한 윙 스마트폰은 이때까지 고정관념처럼 여겨지던 스마트폰 디자인의 틀을 깬 혁신적인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LG 윙은 소비자로 하여금 새로운 디자인을 경험하면서 익숙한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16일에 출시한 미국시장에서는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는 “LG윙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영상을 즐기거나, 유투버를 꿈꾸는 고객에게 최적”이라며”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라 평가했다. 세계최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IT매체 폰아레나에서는 “스위블 동작을 위한 슬라이딩 동작을 지속해도 스크린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라며 내구성을 호평했다. 북미 시장에서 흥행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윙은 북미 시장 공략 후 순차적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윙 모델이 두 개의 스마트폰이 겹쳐진 형태를 하고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제대로 된 스위블 폼팩터 사용성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얇게 개발해야 했다. 바로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문인식 모듈이 크루셜텍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이다.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의 가장 큰 특징 또한 “얇은 두께”이기 때문이다.
크루셜텍은 해당 모듈을 고유의 센서그라인딩 및 특수 본딩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광학식 모듈에 비해 60%이상 얇게 제작하면서 지문인식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세계최초로 개발하였다. LG전자의 니즈를 크루셜텍이 적절한 타이밍에 충족하였다고 볼 수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LG 윙에 크루셜텍의 세계최초 첨단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게 되어 모든 임직원들이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라며 ”최신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최초로 공급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영업과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향후 LG전자가 출사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지속적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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