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인수한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0-10-20 19:19:29
수정 2020-10-20 19:19:2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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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의 NSG 사업부문에서 옵테인을 제외한 낸드플래시 사업 전체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90억달러, 우리 돈으로 10조3,104억원에 달하며 이는 올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매출(15조원)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8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소는 SK하이닉스 주식 거래를 오전 9시 30분까지 정지했다. 거래 정지가 풀린 직후 주가는 최고 3% 이상 오르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0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03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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