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바이오사업부 출범식 통해 바이오사업 진출 공식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금호전기는 전날 바이오 기업인 메가바이오숲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오는 2일 예정된 임시주총에 정관변경을 통한 신규사업목적 추가와 신규 이사진 선임으로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황성연 박사는 한의학 박사로 메가바이오숲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메가바이오숲은 2017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로부터 KDS2010(세라마비)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현재 관계회사인 뉴로바이오젠을 통해 글로벌 임상 시험 진행을 앞두고 있다.
KDS2010은 KIST 치매DTC융합연구단이 치매 치료를 목표로 2017년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전임상 시험을 통해 급성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신경 및 신경섬유 수초의 재생과 기능적 회복에 대한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현재 뉴로바이오젠은 미국 FDA에 KDS2010의 급성척수손상 치료에 대한 희귀약품지정을 신청 완료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 통합 이전에 따른 효율적 운영으로 기존 조명사업의 정상화 및 캐쉬카우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공식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자문단 구성과 특허 취득 등의 주도적 역할을 메가바이오숲이 맡는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7-12(토) 00:00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01:00모두의 증시
본방송 유혜진 PD MC
- 02:00왕이 될 상한가
재방송 황미선 PD 조승연 MC
- 03:00BUY킹스탁
재방송 황미선 PD 오예진 MC
- 04:00주식포맨
재방송 백민희 PD 오예진 MC
- 05:006시 내 주식
재방송 박아인 PD 최민주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