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현대글로비스,4분기부터 실적 본격 회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10-26 08:46:46
수정 2020-10-26 08:46:4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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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2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3분기 현대글로비스의 영업이익은 1,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했다”며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중 PCC 운영선대 효율화로 향후 수익성 개선 전망되며, CKD부문도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이유는 2020년 4분기부터 해외 완성차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재고 소진에 따라 CKD와 해외물류부문의 실적이 속도감 있게 반등 전망된다”며 “완성차수송 사업부문에서 원가 경쟁력 높은 선대 확보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볼 때,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그린 생태계 사업에서 동사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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