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홍콩 화장품 기업 지분인수…“中 시장 타겟”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이사회결의를 통한 신주발행과 현금출자 방식으로 홍콩 화장품 기업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의 지분 29.05% 인수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는 홍콩에 모회사를 두고 있으며, 1998년에 설립된 화장품 생산판매 기업이다. 20여년간 Tian Tian, Floran, Lao Ma Xinfang, Ma Xinyuan 등 7개의 유명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의 화중구역 및 화동구역과 중국 17개성에 분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3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현재 로컬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중국시장을 상대로 제품개발과 브랜드 관리 능력까지 갖추어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 결정은 영유아 화장품 전문 기업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 진출에 중요한 한걸음으로 향후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와 제품개발, 채널공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 판매 대리인을 적극 확대하여 자체 브랜드 개발과 보급,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확대 등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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