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전년 比 67%↑
증권·금융
입력 2020-11-13 16:09:56
수정 2020-11-13 16:09:56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13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그린플러스는 올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매출액 13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7% 증가한 16억원, 당기순이익은 2,119% 증가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54% 성장한 27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린플러스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정부의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과제에 선정됐고,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시공하고 있다. 현재 지속적인 스마트팜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주목받으며 회사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급격하게 늘어난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확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이 확대되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충청남도 당진의 신축 온실자재 공장도 이르면 이달 내로 가동해 원자재 수주 가능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조기대선 국면에 금융 현안 동력 상실 우려
- ‘청산 기로’ 놓인 MG손보…계약이전 셈법 복잡
- 금융당국 美 관세충격에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집행"
- 트럼프 관세發 폭락장…코스피 5%급락·환율 급등
- KB국민은행, ‘KB청소년센터’ 환경 개선 및 지원 대상 확대
- 우리금융 "비상경영 전환…美 상호관세 충격 큰 수출입기업 최우선 지원"
- 신한금융, 美 상호관세 영향 10.5조 규모 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 이복현 금감원장 "시장 변동성 가속화…금융시스템 안정성 지킬 것"
- iM뱅크, ‘2025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추첨 이벤트
- KB차차차, 중고 스포츠카 인기 1위는 ‘포드 머스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부건 완주군의원 “농업 중심지 완주, 농정 형평성 위해 사무소 설치는 필수”
- 2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통합론 종식, 민주주의 수호 의회로 거듭”
- 3전북 국회의원 “4·4 윤석열 파면, 새로운 전북 출발점”
- 4고창군, 기아챔피언스필드 외야석 광고 ‘홈런맛’ 홍보 화제
- 5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 성황리 마무리
- 6심덕섭 고창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대전환…고루 잘사는 고창 실현”
- 7남원제일고, 미용실습동 리모델링 준공…14억6,000만 원 투입
- 8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달빛어린이병원 본격 추진…필수의료 패키지 강화
- 9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7년 준공 목표
- 10남원시, 제95회 춘향제 대비 꽃단지·제초작업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