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티웨이항공, 코로나 버틸 기초체력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0-11-16 08:31:36
수정 2020-11-16 08:31:3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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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는 상승할 전망”이라면서도 “이익 증가보다 멀티플 상승에 의한 주가 상승이 발생하는 만큼 주가 변동성 또한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올 3분기에 매출액 486억원(-76.0% YoY)과 영업적자 311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발 빠르게 국내선으로 항공기를 대거 투입하면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에 마무리된 유상증자를 통해 약 668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버텨나갈 기초체력을 확보했다”며 “국내선 공급을 늘린 전략을 향후에도 유지하면서 매 분기 국내선에서 450억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이 다시 회복될 때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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