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농협銀, 코픽스 하락에도 주담대 금리↑
증권·금융
입력 2020-11-17 20:17:14
수정 2020-11-17 20:17:14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코픽스가 한 달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하면서 주요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대체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KB국민·농협 등 일부 은행은 코픽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담대 변동금리가 오히려 인상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6%포인트 올려 연 2.76~3.96%를 적용했고, NH농협은행은 금리를 0.35%포인트 올리고 최고금리는 0.05%포인트 낮춰 연 2.66~3.67%로 조정했습니다.
국민은행은 “10월 말 기존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10개를 2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품들마다 약간씩 달랐던 우대금리를 일괄 조정하며 금리가 오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2.59~3.89%로 금리를 조정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