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센 확산세에 뉴욕증시 하락…다우 1.16%↓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93포인트(1.16%) 떨어진 2만9,438.4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1.74포인트(1.16%) 하락한 3,567.79, 대형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도 97.74포인트(0.82%) 내린 1만1,801.60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8일) 빌 드블라시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의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이 3%를 넘어선데 따른 것으로 뉴욕시는 약 두 달만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보잉(-3.21%), 세브론(-3.17%), 카니발(-2.55%) 등의 경기민감주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등이 일제히 하락했지만, 줌은 3%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 우그르 자힌은 오는 금요일(20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백신이 승인되면 올해가 가기 전 백신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연내 보급 기대감을 높였다.
국제유가는 OPEC과 OPEC+의 증산 연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9%(0.39달러) 오른 4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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