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삼천리, 연료비 정산 현실화 대책 마련 관심”
증권·금융
입력 2020-11-19 08:43:28
수정 2020-11-19 08:43:2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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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삼천리에 대해 “향후 LNG 복합발전소의 연료비 정산 현실화 대책이 마련될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삼천리는 올 3분기에 전년 대비 9.0% 감소한 매출액 5,188억원과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며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에도 판매가격 하락으로 별도 매출이 감소했고 SMP와 이용률 하락으로 발전 매출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 기준으로는 도시가스 판매량은 가정용과 기타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지급 수수료와 인건비 증가로 적자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도시가스와 발전 모두 대외환경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변화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도 “금융 손익은 회사채 발행과 PF 리파이낸싱 등으로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분법도 2021년부터는 경기 그린에너지 감가상각비 증가 효과의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업 외 비용 감소를 통한 순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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