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KAI A-10 날개구조물 와이어하네스 공급 사업자 선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항공방산 전문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서 美 보잉과 추진 중인 ‘A-10 전투기 날개구조물 수주계약’의 와이어하네스(Wire-Harness) 공급 사업자로 선정돼 최근 1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 공군의 근접항공지원(CAS) 임무를 수행하며 일명 ‘탱크킬러’로 불리는 A-10의 임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항공기의 날개구조물 교체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KAI는 지난해 美 보잉사로부터 해당 사업을 수주 받아 현재 양산 중에 있으며, 휴니드는 본 사업에 적용되는 와이어하네스를 2023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휴니드는 수주 성과에 대해 보잉, 에어버스와 같은 글로벌 항공기제조사의 와이어하네스 및 전기 전자식 패널(Electrical Panel) 납품 경험을 통해 축적해온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 기술 역량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당사의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역량을 통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2차 물량에 대한 추가 수주를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당사 제작 부품에 대한 적용 항공기 플랫폼을 확대하고 기존 항공기 성능개량 시장 진출을 통해 휴니드의 항공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