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유니테스트,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20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기존 추정치인 122억원에서 영업이익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 66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DRAM 번인 장비 수주 반영, 해외 고객사 NAND 장비 매출 확대, 태양광 부문 실적 성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2021년 투자포인트는 두가지”라며 “첫째, DDR5 장비 판매 시작이 기대되는 한 해로, 과거 DDR4 공정 전환시 약 5년간 5,000억원~6,000억원의 수주 규모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이번 공정전환에서도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2021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2021년,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1,428억원,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난 1,729억원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또한 NAND 장비 매출성장도 주목할 부문으로 꼽았다. 그는“ NAND 부문 성장 이유는 해외 고객사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라며 “신규 장비인 NAND 웨이퍼 테스터 장비 납품도 2021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으로 2021년 NAND 매출액은 468억원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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