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제이브이엠, 조제문화 변화…회사 가치↑”
증권·금융
입력 2020-11-23 08:37:31
수정 2020-11-23 08:37:3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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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파우치(Pouch)형 조제문화 변화는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북미 시장에서는 기존 용기(Bottle) 형태보다는 1회 복용 단위로 개별 포장해주는 위생적 파우치(Pouch)형 포장 조제 시스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아마존의 처방약 온라인 판매 서비스 본격 진출에 따른 약국의 온라인화는 파우치형 조제 문화 변화에 일조할 것이고, 이는 곧 자동 조제기 수요를 확대하는 것으로 제이브이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약국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원내 약품 이송 등 동선을 최소화해 비접촉식 약품 전달 동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병동·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 등 병원 곳곳에 전자동 약품관리시스템 설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제이브이엠의 인티팜(INTIpharm)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무엇보다 내년에 인티팜(INTIpharm)의 북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성장성 등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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